인간관계론1 [후기] 수원 독서모임 7월 #1 [후기] 수원 독서모임 / 2008/07/10 중국출장에서 돌아온 후로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간다. 짜라는 뭔가에 목말라 있다. 뭔가, 희망을 찾아 어둠의 정적을 뚫고 솟구치고 싶다. 자꾸만 쓰러지면 안 된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다. 여기서 넘어지면 끝장이다.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네고, 그리고……. 방황을 시작 하겠지. 역시, 사람의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쉴 사이 없는 매일 매일을 보내다, 우연히 독서모임 공지를 봤다. 내일 수원독서모임이 있다는 공지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지만, 짜라에겐 감당하기 힘들만큼 많은 짐이 언덕을 이루고 있다. 또한 다음주에 '마크'모임도 있다. 그래서 다른 모임은 가지 않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유혹은 언제나, 마음속 깊은 곳에서 공기방울 저럼 솟아오른다. 공지 글.. 2008.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