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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8

[독후감] 생각의 탄생(Spark of genius) 생각의 탄생 이 책은 총 16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처음 1장에선 '생각'이란 단어가 무엇이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느끼고, 대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태어나면서 부터 본능이라는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 어린 아이가 입에 담을만한 것은 무엇이든 빠는 것 또한 하나의 본능이다. 자전거를 타거나, 자동차를 운전하는 행위도 거의 본능에 가깝다. "본능"이란 단어에 '거의', '가깝다' 와 같은 수식어를 붙이는 이유는 그 행위의 초기에 약간의 숙련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일단 그것이 체화된 후엔 힘들이지 않고, 그것을 사용한다. 필자는 짬짬이 운동을 할 요량으로 훌라후프를 샀다. 훌라후프를 돌리면 몸에 균형을 잡아 줄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였는데, 균형은 잡.. 2008. 7. 29.
생각의 탄생 - 생각 도구 상자(Think ToolBox) 생각의 탄생을 읽으면서 그 도구들을 순차적으로 나열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사고, 모형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 그렇게 나열해 놓고 보니, 뭔가 이상했다. 직선적인 배열엔 뭔가 결핍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1.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2.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사고, 모형만들기 3. 놀이, 변형, 통합 그리고 자연스럽게 세번의 줄바꿈이 나타났다. 조금은 보기가 좋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했다. 그래서 독후감을 쓰려다 말고, 각 도구(단어)들을 종이에 큼지막 하게 적었다. 그리고 그 도구들을 하나씩 오려내었다. 그렇게 오려진 단어들을 이리저리 만지면서, 어울릴 법한 배열.. 2008. 7. 13.
[독후감] 나쁜 사마리아인들(Bad Samaritans) 독후감 2008/04/06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BAD SAMARITANS :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talism 이 책의 포장은 화려하다. 종이의 질이 좋다거나, 디자인이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유명한 촘스키가 추천사를 썼으며, 그 왜에 화려한 이력을 가진 수상자들과 저자들의 추천사도 포함되어있다. 일단 부푼 기대감을 앉고 책장을 넘긴다. 프롤로그는 황당하게도 '2061년 모잠비크의 경제 기적' 이란 제목으로 시작한다. 저자의 발칙한 상상으로 머리글을 열어가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한국인이지만, 영어로 쓰여졌으며, 미국에 출판된 책이다. 다시 말해 미국 독자를 고려해 책이 쓰여진 것이다. (한국에 출판된 .. 2008. 4. 7.
[독후감] 서번트 리더십(The Servant Leadership) 독후감 - 2008/04/01 서번트 리더십 The Servant Leadership [ 이상한 제목 ] Servant : 섬기다, 봉사하다 책 제목을 그대로 번역하면 《봉사하는 리더십》이 된다. 리더 하면 첫 번째로 떠오르는 것이 《이끄는 자》, 《선도자》, 《통솔자》, 《두목》이다. 그런데 봉사하는 선도자라니? 뭔가 어색한 단어의 조합인 듯하다. [ 진정한 리더십 ] 책의 제 1장에서 【진정한 리더십의 개념】에 대해 나온다. 책의 제목이 왜 【봉사하는 선도자】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지도자에게는 권력과 권위라는 두자지의 힘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 둘 중 하나만 가진 경우도 있다. 권력이란 힘(Power)을 의미하며, 권위(authority)란 존경(respect)을 뜻한다. 일반적인 리더들은 권력을 행.. 2008.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