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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학7

건축무한육면각체 (建築無限六面角體) 건축무한 육면각체 (建築無限六面角體) - 이 상 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 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이난원운동의사각이난원 비누가통과하는혈관의비눗내를투시하는사람 지구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의를모형으로만들어진지구 거세된양말(그여인의이름은워어즈였다) 빈혈면포,당신의얼굴빛깔도참새다리같습네다 평행사변형대각선방향을추진하는막대한중량 마르세이유의봄을해람한코티의향수의맞이한동양의가을 쾌청의공중에붕유하는Z백호.회충양약이라고씌어져있다 옥상정원.원후를흉내내이고있는마드모아젤 만곡된직선을직선으로질주하는낙체공식 시계문자반에?에내리워진일개의침수된황혼 도어-의내부의도어-의내부의조롱의내부의카나리아의내부의감살문호의내부의인사 식당의문깐에방금도달한자웅과같은붕우가헤어진다 파랑잉크가엎질러진각설탕이삼륜차에적하(積荷)된다 명함을짓.. 2008. 8. 28.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Dance, like nobody is watching you.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Sing, like nobody is listening you.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Work, like you don't need money.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Live, like today is the last day to live.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 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살라. 일하라. 노래하고, 사랑하고, 그리고 춤춰라. 그거이 인생이다. 2008. 8. 15.
하루 내내 비 오는 날 하루 내내 비 오는 날 - 백창우 - 1. 너는 무얼 하는지 이렇게 하루 내내 비 오는 날 너는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언젠가 네가 놓고 간 분홍 우산을 보며 너를 생각한다 조그만 가방 속에 늘 누군가의 시집 한 권을 넣고 다니던 너는 참 맑은 가슴을 가졌지 네가 살아가기엔 이 세상이 너무 우중충하고 너를 담아두기엔 내가 너무 탁하지 몇 시쯤 되었을까 거리엔 하나 둘 등이 켜지고 비는 그치질 않고 2. 너는 무얼 하는지 이렇게 하루 내내 비 오는 날 너는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조동진의 '제비꽃'을 들으며 너를 생각한다 너를 처음 만난 그 겨울엔 눈이 무척이나 많이 내렸지 네 손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네가 꿈을 꾸기엔 이 세상이 너무 춥고 너를 노래하기엔 내가 너무 탁하지 몇 시쯤 되었을까 수채화 같은 창 밖.. 200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