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53

GGRC SE 2008/02 GGRC 자기개발 독서모임 2008/02 자기계발 2008/02/27 23:00 차창 밖을 바라본다. 지나가는 풍경들이 보인다. 내가 아는 길이다. 모르는 길이다. 아는 길이다. 배경처럼 스치는 창밖 거리의 모습들을 보면서 혼자 생각한다. 수십 번을 지나쳤던 길이었기에 기억 속에 있는 거리 풍경도 있고, 수십 번을 지나쳤지만 처음 보는 듯 한 풍경도 눈에 들어왔다. 그러다, '아, 어디서 내려야 하지?' 하는 생각에 창밖 풍경을 다시 더듬는다. 여기가 어디쯤인가? 어디서 내리는 거지? S선배 집에 갈 땐 A정류소에 내려 버스를 갈아타야 되고, B정류소는 그래 여긴 예전에 다니던 회사 갈 때 내렸던 곳이지. 아! 생각났다. C정류소, 거기서 내리는 구나. 벨을 누르고, 곳이어 버스가 멈춘다. 사뿐한 걸음으.. 2008. 2. 28.
[독후감] 바람의 화원 - 관계의 재구성 바람의 화원 독후감 저자: 이정명 출판: 밀리언하우스 출판시기: 2007년 8월 독후감 소제목: 관계의 재구성 “바람의 화원” 이 책은 주요 등장 인물들 간의 관계가 아주 흥미롭다. 그들의 관계를 풀어가면서 책의 느낌을 이야기 해 보려 한다. 1. 왕과 신하 - 정조, 김홍도(단원), 신윤복(혜원) 2. 아버지와 아들 - 신한평, 신윤복 3. 형과 동생 - 신영복, 신윤복 4. 스승과 제자 - (단원)김홍도, (혜원)신윤복 5. 해어화와 기둥서방 - 정향, 신윤복 6. 연인 - 김홍도, 신윤복, 정향 7. 양반과 거부 상인 - 박안식, 김조년 8. 상인과 예술가 - 김조년, 정향, 신윤복 9. 감상평 왕과 신하 - 정조, 김홍도(단원), 신윤복(혜원)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관계를 꼽으라면 스승과.. 2007. 10. 21.
독서모임 그 다섯번째 이야기 독서모임 그 다섯번째 이야기 2007/07/27 GGRC 자기계발 소모임 후기 독서모임이 있는 날이면 이상하게도 속이 좋지 않다. 전체모임 때는 그렇지 않은데, 소모임만 있으면 항상 그 전날 술자리가 생긴다. 개다가 끝장 토론도 아닌데, 끝장날 때까지 마시는 분위기로 가버린다. ‘항상’이란 표현이 과장된 표현이 아니고 이번 까지 합해 정말 3번 모두 그랬다. 누가 보면 매일 술만 마시는 술꾼이라고 해도 변명할 말이 없을 정도다. 이런걸 ‘운명의 장난’이라 표현해야 할까? 지난번 후기에서 징크스는 되지 말았으면 했는데, 점점 고착화(?) 되어가는 느낌……. 다음번엔 의식적으로 라도 술자리를 피해 봐야겠다. 요즘은 이상하게 일이 바빠진다. 휴가철이라 그런가? 우리 회사야 외부 회사와 업무협조가 그리 긴밀하지.. 2007. 7. 29.
모모 사진전 2006/08/07 '나'를 지금의 '나'로 성장케 해준 "모모"를 발견했다. 중학교때 읽었던 그 책을 어른이된 지금에 찾게된것은 정말 무었과도 바꿀수 없는 큰 선물이었다. 무었인가를 기념하는 마음으로 낡고 오래된 책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200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