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작품들(소크라테스)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프라톤의 저작물은 36편 정도인데 일부는 위작으로 밝혀지고 그중 25편이 직접 쓴 것으로 보고있다. 초기 대화편들 「변명 Apologia」: 청년들을 타락시키고 신을 섬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소당한 소크라테스가 자신을 변호한다. 「크리톤 Kriton」: 크리톤이 감옥에 갇힌 소크라테스를 찾아가 탈옥을 권유한다. 「라케스 Laches」: 소크라테스와 장군 라케스와 니키아스가 용기에 대해 나눈 대화로, 자식의 교육을 누구에게 맏길 것인가에서부터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질문으로 발전. 「리시스 Lysis」: 소크라테스가 두 청년과 함께 나눈 대화로, 우정이 란 무엇인지 다르고 있다. 「카르미데스 Charmides」: 절제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논한다. 「에우티프론 Euthyphron」: 신들에 대해 인간이 가져야 할 '경건함'에 관해서 사제 에우티프론과 나눈 대화. 「프로타고라스 Protagoras」: 소피스트 프로타고라스와의 대화로, 덕은 가르칠 수 있는지, 덕의 단일성은 무엇이며, 덕에서 앎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 논쟁을 펼친다. 「고르기아스 Gorgias」: 세 명의 소피스트와 벌이는 대화로 삶을 지배하는 최고의 덕성을 위해 필요한 것이 웅변술인지 아니면 논리적 능력인지 논의한다. 「이온 Ion」: 최고의 호메로스 해석자인 이온과 시에 대해 나눈 대화로, 불합리한 영감에 의존해서 창작하는 시인들에 대한 불신을 말한다. 「에우티데모스 Euthydemos」: 언어의 다의성을 악용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논쟁가'들을 비판하고, 그것의 올바른 사용만이 행복을 약속한다는 소크라테스의 간절한 권고를 통해 무익한 논쟁들을 비판한다. 중기 대화편들 「메논 Menon」: 덕이란 무엇이며, 그것은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서 논한다. 「파이돈 phaedon」: 소크라테스의 사형 집행이 이루어지는 날, 제자들과 영혼의 불멸에 대해 나눈 대화. 「향연 Symposion」: 영원한 대우주의 아름다움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가장 고귀한 사랑에 대해 나눈 대화편 「국가론 Politeia」: 도두 열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는 올바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가?'에 대한 대화. 이상국가와 올바른 인간에 대해 폭넓게 대화를 진행. 「파이드로스 Phaidros」: 파이드로스와 사랑에 대해 나눈 대화 「크라틸로스 Cratylos」: 사물의 명칭이 지시하는 대상과의 관계에서 의미를 갖는지, 관습에 의해서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대화. 「메넥세노스 Menexenos」: 코린토스 전쟁에서 죽어간 병사들을 위한 소크라테스의 반어적이고 허구적인 헌사로, 애국심을 빙자해서 역사를 왜곡하는 자들을 비판. 후기 대화편들 「파르메니데스 Parmenides」: 이데아론의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며, '일자와 다자'의 의미와 '일자가 다자에 참여하는지'에 대한 논의 「테아이테토스 Theaitetos」: 지식의 정의에 대한 논의이다. 형상 이론이나 상기설을 끌어들이지 않고 지식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소피스테스 Sophistes」: 소피스트의 정의가 무엇인지에서 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된 대화편 「정치가 Politikos」: 개인에 의한 통치와 법에 의한 통치를 논하며, 정치가의 정의와 정치가 특유의 지식에 대한 대화편으로, 정치론의 기초를 마련한다. 「필레보스 Philebos」: 선을 쾌락과 동일시할 수 있는가 아니면 지혜와 동일시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다룬다. 「티마이오스 Timaios」: 우주론에 관한 설명으로써 신이 영원한 형상을 본떠 이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논하고 있다. 플라톤이 물질에 관해 구조적으로 즉 피타고라스의 기하학을 도입하여 설명한다. 「크리티아스 Kritias」: 지진으로 인해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는 아틀란티스 섬에 대한 이야기로 미완성이다. 「법률 Nomoi」: 총 열두 권으로 구성된 가장 긴 대화편으로써 윤리ㆍ교육ㆍ법 그리고 신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이상적인 국가의 건립이 아니라, 현존하는 도시국가들이 채택할 수 있는 헌법 및 법률 제정의 틀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