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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8

GGRC 정모 2008/03 짜라일기 - 2008/03/20 2008/03/13 GGRC 정모 참여명단(존칭 생략) 빨간피터, 시녕이, 신은실, 제트, 책&사람, 서정화, 텔레마커스, 김혜원, 짜라 3월 정모에는 정화님과 책&사람님이 새로 오셨다. 정화님이 다방면에 아는 것이 많으셨다. 거론된 대부분의 책의 저자들도 고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책&사람님은 가까운 미래에 도서관 관련 직업을 생각하고 있으시다고 하셨다. 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독서모임도 참여하고, 이전보다 더 적극적인 책읽기를 하고 싶다고 하셨다. 이번 정모는 여느 때완 달리, 트렌드 소모임과 함께 하는 자리였다. 그래서 크게 피터님 주도의 정모가 진행되었고, 그 중간에 트렌드 소모임 독서토론이 놓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가스통 바슐라르'를 소개하는 조그마한 .. 2008. 3. 20.
GGRC 마크 2008/03-3 GGRC Mark(!)-SG 짜라일기 - 2008/03/20 일단 시작은 짧은 글을 목표로 써내려가 본다. 항상 글을 쓰다보면 자꾸만 자꾸만 길어지는 이야기들이 끝도 없이 이어지므로. 벌써부터 길어질 조짐이 --+ 요 1~2주 동안 짜라에겐 인생을 고민해야 할 만큼 큰 선택과 시련의 시간이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종지부를 찍었는데, 아직도 그 후유증에 몸이 휘청 거린다. 여러 가지 이유로 1~2주 동안 철야 작업을 계속했다. 하루 이틀이면 '힘들어 죽겠다' 한탄이라도 하겠지만, 벌써 2주 가까이 잠도 안자고 새기도 하고, 3~4시간 자고 버티기도 하는 그런 시간의 연속 이었다. 이번 모임에선 'hot-trend 40' 를 읽고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될 거라고 3월 정모에서 혜원씨가 살짝 운을 띠우셨다. 그.. 2008. 3. 20.
GGRC SE 2008/02 GGRC 자기개발 독서모임 2008/02 자기계발 2008/02/27 23:00 차창 밖을 바라본다. 지나가는 풍경들이 보인다. 내가 아는 길이다. 모르는 길이다. 아는 길이다. 배경처럼 스치는 창밖 거리의 모습들을 보면서 혼자 생각한다. 수십 번을 지나쳤던 길이었기에 기억 속에 있는 거리 풍경도 있고, 수십 번을 지나쳤지만 처음 보는 듯 한 풍경도 눈에 들어왔다. 그러다, '아, 어디서 내려야 하지?' 하는 생각에 창밖 풍경을 다시 더듬는다. 여기가 어디쯤인가? 어디서 내리는 거지? S선배 집에 갈 땐 A정류소에 내려 버스를 갈아타야 되고, B정류소는 그래 여긴 예전에 다니던 회사 갈 때 내렸던 곳이지. 아! 생각났다. C정류소, 거기서 내리는 구나. 벨을 누르고, 곳이어 버스가 멈춘다. 사뿐한 걸음으.. 2008. 2. 28.
독서모임 그 다섯번째 이야기 독서모임 그 다섯번째 이야기 2007/07/27 GGRC 자기계발 소모임 후기 독서모임이 있는 날이면 이상하게도 속이 좋지 않다. 전체모임 때는 그렇지 않은데, 소모임만 있으면 항상 그 전날 술자리가 생긴다. 개다가 끝장 토론도 아닌데, 끝장날 때까지 마시는 분위기로 가버린다. ‘항상’이란 표현이 과장된 표현이 아니고 이번 까지 합해 정말 3번 모두 그랬다. 누가 보면 매일 술만 마시는 술꾼이라고 해도 변명할 말이 없을 정도다. 이런걸 ‘운명의 장난’이라 표현해야 할까? 지난번 후기에서 징크스는 되지 말았으면 했는데, 점점 고착화(?) 되어가는 느낌……. 다음번엔 의식적으로 라도 술자리를 피해 봐야겠다. 요즘은 이상하게 일이 바빠진다. 휴가철이라 그런가? 우리 회사야 외부 회사와 업무협조가 그리 긴밀하지.. 2007. 7. 29.